Seoul lifted ban on Canadian beef imports and took effect on Dec. 30.
Seoul lifted ban on Canadian beef imports and took effect on Dec. 30.
캐나다와 환태평양 11개국이 10월 5일 세계 최대 무역협정조약인 TPP를 타결시켰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이라 불리며 멤버 구성은 세계 경제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2030년까지는 세계 중산층의 3분의 2가, 2050년까지는 전세계 GDP의 절반까지
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TPP는 캐나다의 발판을 더 강화시켜줄 것이다.
기업들은 무관세와 비관세로 무역장벽이 해소되며 규모가 커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해 고대하고 있다.
하지만 자동차생산업체와 낙농가, 제약회사들은 지나친 글로벌 경쟁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조약은 체결되었으니 남은 것은 미국, 일본, 호주를 포함한 12개의 국가 정부의 비준이다.
중국과 한국은 이 조약 체결에 합류하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TPP에 가입하는 것에 뒤늦게라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2014년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2015년 1월 1일부터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05년부터 시작된 협상 끝에, 캐나다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타결한 FTA라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캐나다 정부는 이번 한·캐나다 FTA로 인해 캐나다 경제를 17억 달러(CAD) 가량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한국을 상대로
한 캐나다 상품 수출량이 32%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캐나다 FTA 발효 이후 10년간 0.04%의 한국 경제의 성장을 내다보고 있다.
FTA 발효시 한국에서 최대 수혜품목은 승용차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대(對)캐나다 수출액 가운데 승용차는 42.8%(22억3000만 달러)를 차지하며
한국 자동차 생산업계에서 캐나다가 세계에서 5번째로 큰 시장임을 증명했다.
캐나다에게 가장 큰 수혜분야는 농업이다.
한국의 식품 수입 비중이 65%에 달할 정도로 수입의존도가 높은 편이지만 아시아국가들의 농업 생산력은 연간 3천만달러씩 감소할 것이라
예상된다.
캐나다대사관의 농업 카운셀러 Angela Bilkhu (안젤라 빌쿠)씨는 “한·캐나다 FTA는 농업을 포함한 많은 분야에서양국의 교역 및 투자를 활성화시킬 것이다”며,
“협정 발효 이후, 한국에 캐나다의 잠재력있는 농식품을 다양하게 소개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한-미 FTA가 2012년 3월 먼저 체결되면서 캐나다 농업 산업은 아직 미국과의 경쟁에 뒤쳐지고 있다.
이에 현재 캐나다와 한국 모두 서로의 교역을 확장해나갈 파트너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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